한종희 부회장 연봉 자녀 결혼식 피로연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인 한종희 님이 지난 3월 22일 딸의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3월 25일에 향년 63세로 별세하셨습니다. ​

 

 

한 부회장은 1962년생으로,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 개발그룹장 등을 역임하며 회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겸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되어 삼성전자의 소비자가전 부문을 이끌어왔습니다. ​

 

 

2024년 기준으로 한 부회장은 급여 16억 1,700만 원과 상여 34억 9,2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52억 4,0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삼성전자 현직 임원 중 최고 연봉을 기록하였습니다. ​

 

 

고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업계와 동료들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한 부회장의 장례 절차와 관련하여 유가족과 협의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