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조바른 감독 이혼 이유

김보라 조바른 감독 이혼, 결혼 11개월 만에 각자의 길로

배우 김보라와 영화감독 조바른이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24년 6월 8일 결혼했지만, 2025년 5월 10일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 발표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이 신중한 고민과 충분한 대화를 거친 끝에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화 ‘괴기맨숀’으로 인연 시작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감독과 배우로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약 3년간의 교제를 이어오며 2024년 결혼식을 올렸고,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부부로 출발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관계자들에 따르면 성격 차이가 주요한 이유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원만한 합의가 이뤄졌으며, 법적 절차 또한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김보라, SNS에 의미심장한 글 남겨

김보라는 이혼 소식이 보도된 당일 자신의 SNS에 “끝. 배우에겐 시작.”이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녀의 배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사의 당부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두 사람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무분별한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김보라의 배우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응원해 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 집중

이번 이혼 소식 이후 김보라의 연기 활동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조바른 감독 역시 차기작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