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동성 근황 오유진 인민정 연금 전부인 재혼 장시호 사건
쇼트트랙 김동성 근황 오유진 인민정 연금 전부인 재혼 장시호 사건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은 자신의 SNS에 "내일도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동성이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의 여러 공정에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인민정은 "다 내려놓고 현실에 맞게 열심히 살자! 내려놓기까지 너무 긴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 이 순간 내려놓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 어른이 되어가자! 나이만 먹은 사람이 아닌 마음도 어른이 되어서 진심으로 인격적인 어른사람이 되자!!"라고 남편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성은 전처와 결혼 14년 만인 2018년 협의 이혼했으며, 2021년 5월 인민정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김동성 프로필

출생
1980년 2월 9일(43세)
전라남도 곡성군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대치초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졸업)
경기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경영학 / 학사)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1000m, 1500m
신체
175cm, 68kg
가족
어머니
형
누나
배우자 인민정(2021년 5월 결혼 ~ 현재)
슬하 1남 2녀
김동성 장시호 불륜 사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실이 하나 둘 씩 터지면서 재평가받았다. 그것은 바로 장시호와의 불륜 사건이다.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와 교제하고 있었으나, 장시호가 계획하던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이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강릉시청 쇼트트랙팀 창단 감독직 제의를 거절하여 장시호와 결별하고, 그로 인해 빙상계에서 사실상 쫓겨난 것으로 드러났다. 본인의 발언에 의하면, 감독직 거절에 대해 무언가 알고 한 것은 아니나, 공무원이 제안한 것에 대해 이상하게 느껴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자리는 이규혁이 차지했다.
그런데 이규혁은 법정에서 장시호와 김동성이 연인 관계였고,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도 둘이 기획한 것이지만, 사이가 틀어지면서 자신이 영재센터 일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장시호는 2015년에 김동성과 사귀었다고 하면서 이 말을 일부 인정했다. 심지어 이혼도 안 한 상태에서 집을 나와 최순실의 집에서 둘이 같이 살았다고 한다. 3월 31일, 김동성은 '결혼 전인 1999년경 1년 정도 교제하다 결별했으며, 아내도 두 사람이 과거에 사귀었던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반박했으나, 훗날 상간녀 소송에서 장시호가 패소하면서 모든 게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영향인지 김동성은 아내와 결혼한 지 14년만에 합의 이혼했다. 김동성은 원만하게 합의 이혼을 했으며 양육권은 전 부인이 가져가기로 했다고 하며 장시호와 무관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그 후 전 부인이 김동성의 상간녀들을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또다시 불륜 논란에 휩싸이게 되어 여자 관계에 대한 비난을 받았다. 사실 위자료 청구 소송을 해봤자 위자료를 별로 받지도 못 할 뿐더러, 변호사 선임, 재판 등의 일들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전 부인한테 크게 득이 되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송을 진행하는 것은 복수의 목적일 가능성이 크다. 그럴 만도 한 게 이 기사의 A씨는 장시호와 별개의 인물이기 때문이다. 즉 불륜을 여러 명의 여성과 한 것이다.
2019년 8월 22일, 법원에서 장시호가 김동성의 전 아내에게 위자료 7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는 김동성과 장시호의 동거 사실이 인정된다고 김동성의 前아내 오 씨의 정신적으로 고통받았을 것이라며 위와 같은 판결을 내렸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동성이 유명인이다보니, 이 사건이 보도되면서 자녀들의 친구들마저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불륜을 일삼는 아버지를 두었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알려지자, 아이들은 큰 피해를 입어 전학까지 가야 했다고 한다. 위 판결에는 이러한 큰 정신적 피해가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前아내 오 씨는 또 다른 상간녀 A씨, 아래 문단의 살인교사범 여교사에게도 위자료를 청구했고, 전자에게도 승소했다. 이로써 김동성은 확인된 것만 3명의 정부(情婦)와 불륜을 하였음이 확인되었다.
2020년 10월 13일, 국정농단 재판에서 위증과 명예훼손 혐의로 장시호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김동성은 고소에 앞서 장시호가 김동성과 함께 동거하면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과 함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설립을 기획하고 관여했다는 증언은 허위 날조되었다고 주장했다.
그것도 모자라 김동성은 전 아내를 명예훼손이라며 무고했다.
김동성 연금 양육비 논란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3일 김동성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한 연인의 SNS를 통해 방송 이후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말했다.
김동성은 “지난 2018년 12월 아이들에게 양육비 300만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전처와 합의이혼을 했다”며 “이혼 후 약 6~7개월 동안 양육비 300만원을 포함해 매달 700만원 가량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친형이 심장과 신장에 문제가 생겨 치료를 받게 됐다. 연금은 결혼 후 미국에 가게 되면서 전처가 시민권을 받고 싶어해 영주권 신청을 하느라 박탈된 상태였고, 코로나로 인해 주 수입원이었던 성인 스케이트 코칭 자리가 없어지면서 한동안 일을 못해 수입이 0이었던 터라 양육비를 보내지 못했다”며 양육비 미지급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김동성은 “지난해 4월 코치 제안이 들어왔으나, 양육비가 밀렸다는 이유로 전처가 배드파더스에 등재시켜 그 코치자리 마저 보류가 됐다.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들어져 그 이후로도 양육비를 못 보낸 기간이 늘어났다”며 “다행히 어시던트 코치로 약 290만원 월급을 받으며 일할 수 있게 되었고, 290만원 중에 최소 생활비를 뗀 200만원이라도 보내주려 노력했다. 그마저도 못 준 적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개인의 삶을 위해 일부러 안 준 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양육비 조정 신청을 생각했지만 이마저도 아이들을 위해 취하했다며 김동성은 “다시 일을 시작해 양육비는 맞추려 노력 중이었고,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료를 선지급 받아 밀린 양육비의 일부인 1000만원을 입금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노력을 언급했다.
김동성은 “아이들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이혼 후 아이와 함께 여자친구와 식사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다”며 “전처만 허락한다면 아이들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공인이라는 이유로 잘못에 대해 손가락질 받는 건 당연하다”면서도 “하지만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 있다고 너그럽게, 때론 사납게 채찍질 해주면서 지켜봐달라.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김동성은 현재 여자친구와 재혼 계획을 밝힘과 동시에 배드 파더스에 등재된 일에 대해 언급하며 가능한 한 양육비를 보냈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동성의 전처라고 주장한 A씨는 2일 한 카페에 게시글을 올리고 “재혼 스토리까지 아이들이 접해야 하냐”면서 양육비를 200만원씩 제공했다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글을 남겼다.

김동성은 전 부인은 오유진으로 2살 연상이다. 오유진은 과거 서울대 음대 학력위조 논란이 있었다. 이에 두 사이에서 신뢰가 깨지면서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