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무효표 기준 예시 도장 실수하면 어떻게 될까?

선거 무효표 기준, 도장 실수하면 어떻게 될까?
선거 날, 투표소에서 열심히 한 표 행사했는데
나도 모르게 무효표가 되었다면 얼마나 허탈할까요?
무효표가 되는 기준은 의외로 명확하지만,
헷갈리기 쉬운 실수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무효표 되는 이유와 도장 찍는 방법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무효표란 무엇인가요?
무효표란,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 시
“이건 누구를 선택한지 알 수 없다”고 판단한 투표용지를 말합니다.
즉, 소중한 한 표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무효표가 되는 대표적인 예시
❌ 두 후보 이상에 도장을 찍은 경우
→ 기표란 두 곳 이상에 도장을 찍으면
누구를 선택했는지 알 수 없으므로 무효입니다.
❌ 도장을 칸 밖에 찍은 경우
→ 기표란 밖이나, 칸과 칸 사이에 찍은 경우
특정 후보를 선택한 것이 명확하지 않아 무효 처리됩니다.
❌ 도장 대신 X, V, O, 글씨 등으로 표시한 경우
→ 투표소에서 제공된 기표용 도장을 사용하지 않으면
무효입니다. 손으로 동그라미를 치거나 글씨를 쓰면 무조건 무효!
❌ 도장을 아예 안 찍은 경우
→ 투표용지에 아무 표시 없이 제출했다면
기권이 아닌 무효로 처리됩니다.
❌ 낙서, 응원 메시지 등 다른 표시가 있는 경우
→ ‘화이팅!’ 같은 응원의 말도, 낙서도
모두 무효 사유가 됩니다.

올바른 유효표 예시
✅ 기표란(○) 안에 정확히, 한 번만
도장을 찍으면 유효표입니다.
약간 삐져나가도 명확하게 한 칸에만 찍혔다면 유효로 인정됩니다.

투표소 도장 모습은?
도장은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안에 ‘투표’ 글자가 새겨진 전용 기표 도장입니다.
절대 개인 도구(펜, 사인펜, 스탬프 등) 사용 불가!
반드시 비치된 도장만 사용해야 유효표가 됩니다.

실수하지 않으려면? 이런 점 주의하세요
✔ 기표소에서 제공된 도장만 사용하기
✔ 기표란 한 칸에만 정확히 찍기
✔ 낙서나 추가 표시 절대 금지
✔ 헷갈리면 투표용지 다시 요청 가능 (한 번만 교환 가능)
소중한 나의 한 표를 무효표로 만들지 않으려면,
아주 작은 실수도 조심해야 합니다.
기표는 간단하지만, 올바르게 하지 않으면 전혀 반영되지 않아요.
투표소에서는 신중하게!
확실하게 한 번만 도장을 찍어주세요.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