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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뻔뻔한 오현경에 “집 날린 게 누군데” 분노

by 아윌리치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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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와 오현경의 갈등이 폭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뻔뻔한 오현경에 분노하는 이세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박수철(이종원), 차연실(오현경)은 입주 가정교사로 들어온 박단단(이세희)와 만났다. 두 사람을 보고 당황한 박단단은 “그 박 기사님이 아빠였어? 어떻게 아빠가 여기서 이런 일을 해?”라며 당황해했다.

자신을 걱정하는 박수철에 박단단은 눈물을 끌썽이며 “이제 어떻게 할 거야. 이런 상황 회장님께서 아시면 뭐라고 생각하시겠어. 아빠와 딸이 서로 모른 채 한집에 있다는 게 말이 돼?”라고 물었다.

박수철은 솔직하게 말하면 이해해줄 것이라 말했고 차연실은 “괜히 얘기했다 동시에 잘리면 어떻게 할 건데. 들어갈 집도 없는데 대책 있어?”라고 물었다.

그 말에 박단단은 “그 집 누가 말아 먹었는데요? 지금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요”라고 소리치며 “제가 조 실장님하고 의논해 볼 테니까 지금처럼 모른 척 가만 계세요. 엄마 말대로 둘 다 잘릴 순 없잖아. 근데 엄마는 왜 여기 있어? 설마 몰래 숨어 있었던 거야?”라고 물었다.

집을 구하기 못해 있다는 차연실에 박단단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남의 집에 몰래 숨어서 이게 뭐 하는 거야? 이러다 걸리면 아빠가 뭐가 돼? 엄마는 진짜 생각이란 게 있어?”라며 분노했다.


 


박단단은 이세종(서우진)이 자신을 따르는 모습을 떠올리며 “어떻게 하지. 아빠랑 내가 여기에 있으면 안 되는데”라고 걱정했다. 예전 도우미 아줌마와 기사 아저씨가 가족인 거 숨겼다 들켰다는 말을 전한 박단단은 “그 후로는 가족으로 연관된 사람들은 절대 뽑지 않는대요”라고 박수철, 차연실에게 말했다.

밝혀지면 잘리게 될 것이라고 걱정하는 박수철에 차연실은 박단단보고 나가라고 말했다. 뻔뻔하게 굴던 차연실은 박단단에게 “넌 아직 젊으니까 어디든 갈 수 있잖아. 네 아빠랑 나는 거기서 나가면 정말 아무 데도 갈 데가 없어. 당장 집 구하려면 보증금도 있어야 하는데 이 나이에 아빠랑 고시원 원룸에 가야겠어?”라고 말했다.

그 말에 분노한 박단단은 “그러게 누가 우리 집 날리래? 거지처럼 우리가 왜 이렇게 됐는데. 엄마랑 대범이 그 자식 때문이잖아. 엄마는 나를 딸로 생각해서 이래? 딸로 생각하긴 하는 거야?”라고 소리쳤 갈등만 깊어졌다.

울면서 떼쓰는 차연실을 박수철이 그만하라고 하자 박단단은 “나는 못 나가니까 아빠가 다른 일 구해서 나가”라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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