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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 충격의 맨발 여자 운전자 항의에 "신경끄고 갈길 가"

by 아윌리치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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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캡처]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 전용도로 톨게이트 앞에 한 여성이 맨발로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는 지적이다.

6일 경남 창원 팔용파출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맨발의 여성이 팔룡터널 톨게이트 인근에 서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며 "7시 20분쯤 현장에 도착했고, 해당 여성은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팔룡터널은 창원 마산회원구와 의창구를 잇는 민자 유료도로다.

이같은 내용은 네티즌 A씨가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해당 여성에 대한 목격담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A씨는 "앞차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사고가 날 뻔했다"며 반소매·반바지를 입은 한 여성이 맨발로 팔룡터널 톨게이트 앞에 서 있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A씨는 "하이패스 차선이라 당신도, 차량도 사고 나니 그만하고 가시라"고 해당여성에게 경고했지만, 해당 여성은 '신경 쓰지 말고 가던 길 가, 그냥'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너무 위험하다" "운전자랑 싸우다가 내린 것 같다" "누구 인생 망치려고 저러고 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해당 여성을 무사히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해당 여성 개인적인 사정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톨게이트 앞에서 위험천만한 장면이 포착됐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방금 본 미친 여자'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앞차가 급정거 하는 바람에 사고가 날 뻔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저녁시간 반소매와 반바지를 입은 한 여성이 톨게이트 앞 차가 쌩쌩 달리고 있는 도로 한 가운데서 한 손을 허리춤에 걸친 채 서 있다.

특히 해당 여성은 맨발로 위험천만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작성자는 해당 여성을 향해 "하이패스 차선이라도 사고가 날 위험이 있으니 그만하고 가시라"고 말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신경 쓰지 말고 가던 길 가 그냥!"이라고 밝혔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 촬영 장소는 경남 창원시 팔용터널 인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팔용 파출소에 따르면 이 여성은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던 것 확인됐다. 해당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무사히 귀가 조치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누가 버린 거냐", "딱 보니 남자랑 싸우다 내린거네", "미치지 않고서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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