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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생생정보 이PD "성별 일부러 감춘 것 아냐, 신비주의 유지 예정"

by 아윌리치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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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생생정보' 이PD가 성별 신비주의에 대해 답했다.

10월 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125회에는 '팔도리포터' 특집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번 전국을 누비고 있는 리포터 자기님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KBS 2TV '2TV 생생정보' '이PD가 간다'의 이PD는 전국 곳곳의 명물을 찾아다니는 신비주의 리포터. 15년차 PD로서 '이PD'로는 6년째 활동 중이었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유재석에게 자신이 평소 유재석과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고 어필했다.

또한 평소 자주 듣는 성별 궁금증에 대해 "성별은 제가 일부러 감춘 게 아닌데 저한테 가장 처음 성별을 물어보신 분이 남자라고 해도 거짓말하면 못 쓴다고 하고, 여자라고 하면 어른 놀리면 못 쓴다고 하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콘셉트가 된 것. 저는 그래도 감사한게 (신비주의 때문에) 갑자기 카메라 들이밀면 어려울 수 있는데 먼저 다가와 주시니 (성별 신비주의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이PD  (사진=유퀴즈)

 

 

'유퀴즈'에 성별을 감추는 이PD가 출연했다.

6일 전파를 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25화는 전국 팔도를 누비며 즐거움을 주는 '팔도 리포터' 특집으로 꾸며졌다.

신비주의 리포터 이 PD가 등장했다. ‘생생정보’ 이 PD는 “촬영, 편집, 연출 ,그리고 출연까지 맞고있는 가성비 갑 이 PD라고 합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 PD는 “성별은 제가 일부러 감춘 건 아니다. 어떤 어머니가 먼저 물어보셨다. 남자라고 해도 안 믿고 여자라고 해도 안 믿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콘셉트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PD는 “제가 15년차 피딘데, ‘이 PD가 간다’는 2016년부터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PD는 “처음에는 제 목소리 나가는 것도 싫었다. 예전에 무인도 촬영을 갔는데 약초꾼이 계셨다. 대물 약초를 캐시는 분이었다. 그때는 제가 본격적으로 촬영할 때가 아니었다. 한 손으로는 카메라를 들고 한 손으로 절벽을 탔다. 그 모습이 위험해 보여서 작가님이 나를 찍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PD 본명은 이지윤으로 여성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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