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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톡이나 할까 김이나 김희진 김연경 진천 에일리

by 아윌리치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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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나 할까 김희진편 

 

도쿄올림픽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희진이 ‘톡이나 할까?’에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톡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올림픽을 함께한 김연경 선수의 ‘족집게 과외’에 대한 감사 인사부터, ‘진천 에일리’라는 숨은 별명까지 공개하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낸 것.

7일(화) 오전 9시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서는 톡터뷰이로 나선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희진와 가진 도쿄 올림픽 이후 최초의 심층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희진 선수는 김이나와 마주 앉아 말이 아닌 카톡으로 대화를 나누는 톡터뷰에 낯설어 하는 것도 잠시, 처음 배구를 시작한 계기부터 부상 후 재활을 통해 참여한 도쿄 올림픽에서의 경험, 팬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깊은 속내의 이야기까지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톡이나 할까?’에 운동선수가 출연한 것은 김희진 선수가 처음이다.

김희진 선수는 김연경 선수와 함께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 재활에 최선을 다했다고 들었다는 김이나의 말에, “김연경 선수는 물론, 이번 올림픽에 함께한 선후배 모두 황금세대라 할 정도로 너무 훌륭해 꼭 함께 경기에 나서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김연경 선수는 경기 중 결정적인 순간마다 족집게 과외를 해줘 큰 도움이 되었다”며 남다른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마지막에 선수들과 헤어지는 순간까지, 이번 올림픽에서의 모든 기억이 사진처럼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관객이 없어 외로운 올림픽이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국에 국민들에 즐거움을 드렸다는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다”고 뿌듯한 소회를 전했다.

최근에도 계속 재활중이라는 김희진 선수는 “부상이 완전히 극복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긍정적으로 이겨내려 한다”고 밝히며, 건강에 대한 김이나의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도 잠시, 발라드 부르는 것을 좋아해 ‘진천 에일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고백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 토크를 이어가며, 올림픽의 감동을 잊지 못하는 시청자들에 흐뭇한 미소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처음 배구를 시작하게 된 다소 의외의 계기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전국소년체전 높이뛰기에서 우승을 할 정도로 촉망받는 육상 유망주였던 김희진 선수는, 배구와 농구에서 모두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배구가 몸싸움이 덜하고, 나중에 더 인기가 많아질 것 같다고 하셔서 배구선수가 되었다는 다소 엉뚱한 이유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림픽을 경험하고 조금 더 강한 선수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포부를 전한 김희진은 그동안 늘 겸손한 태도를 보였지만 오늘은 과감하게 "희며드세요"라고 말해보겠다며 "김희진 주접단들 사랑해요"라고 전하는 등 눈 앞에 있는 김이나를 비롯, 자신에게 무한대 응원을 전해주는 팬들에 감사 인사를 표현해 웃음을 전했다.

 

끝으로 김희진 선수는 팬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노래 가사로 만들며 매력 방출에 종지부를 찍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는 카톡 인터뷰라는 새로운 포맷을 통해 말 한마디 없는 가운데서도 흐르는 묘한 긴장감과 미세한 감정의 교류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말보다 톡이 편한 1530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톡이나 할까 김이나편 

 

 

'톡이나 할까?' 1주년을 맞아 김이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관심을 모았다.

31일 오전 9시 공개된 카카오TV 예능프로그램 '톡이나 할까?'에서는 가수 윤종신이 특별 톡터뷰어로 출연해 김이나와 스페셜 톡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톡터뷰는 지난해 9월 첫 공개 이후 '카톡 인터뷰'라는 독특한 포맷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톡이나 할까?' 1주년 특집으로 이루어진 것. 늘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과 힐링을 전하는 토크를 펼쳐온 김이나는 게스트로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기회가 마련되자, 지난 1년 동안 톡터뷰어로서 느낀 고충과 소감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 날 김이나는 특별 톡터뷰어를 맡은 선배 윤종신과 함께 인생의 의미, 음악 외의 활동이 음악인들에 어떤 의미인지, 저작권 수입 등 다양한 속 깊은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김이나는 "톡터뷰를 나누며 미처 생각할 수 없던 시선을 깨닫기도 해 가사를 쓸 때 많은 도움이 된다"고 고백하기도. 이어 저작권 수입에 대한 윤종신의 다소 짓궂은 질문에는 "요즘 임영웅님 덕분에 매우 좋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더했다.

특히 김이나는 '톡이나 할까?' 1주년을 맞은 소감으로 눈빛이나 동작 없이 순간 순간의 텍스트만으로 토크가 이루어지기에 "대화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돼 영혼을 갈아 넣고 있다"고 전해 톡터뷰어로서의 고충과 함께 무한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간 김이나는 '톡이나 할까?'에서 게스트들이 어려운 고백을 할 때마다 자신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 부모님 이야기 등을 숨김 없이 고백하며 게스트를 위로하고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화제를 낳았던 터. 김이나는 톡터뷰 특유의 매력 때문에 간간이 "오버를 하게 된다"며 다른 방송처럼 높은 텐션으로 오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의 이야기를 꺼내게 되는 새로운 방식의 오버를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이 날 특별 톡터뷰어를 맡은 윤종신은 처음에는 일명 '독수리 타법'으로 카톡만으로 인터뷰를 이어가는 것에 어려움을 호소했으나, 금세 "톡 대화법에 감정이 보인다"며 톡터뷰 특유의 매력에 빠져들어 감탄을 전하기도 했다.

김이나는 지난 1년여간 만난 게스트들이 "하나씩 배울 것을 주고 가셨다"며 감사함도 표현했다. 특히 김이나는 첫 회에 출연한 배우 박보영을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뽑아 눈길을 끌었다. 카톡 답장을 받은 순간의 표정, 답을 기다리는 동안의 느낌 등 톡터뷰라서 가능한 가느다란 감정선을 사랑스럽게 보여줘 인상적이었다는 것. 또 사춘기에 대한 생각을 일깨워 준 배우 문가영과도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낸다며 김이나는 톡터뷰를 통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나면 게스트와 더욱 친밀한 관계가 유지된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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