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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아무튼 출근' 약사 한성원

by 아윌리치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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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라는 직업의 편견을 깨는 '짠내'나는 하루가 공개됐다.

 

9월 7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 27회에서는 5년 차 약사 한성원 씨의 밥벌이 일상이 공개됐다.

 

 

밥벌이 5년차인 한성원 약사는 근무약사로 시작해서 2019년 개국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전 일찍 출발해서 약국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일로 시작했다.

 

그는 약국 내부 비밀공간을 살짝 공개했다. 약을 제조하는 제조실이자 한성원 약사가 힘들 때 몸을 누일 수 있는 장판이 깔린 공간도 있었다.

오픈시간도 전부터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한성원 약사는 바쁘게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오전이 바쁘고, 특히 금요일 오전이 가장 바쁘다”라면서 몰아치는 업무를 수행했다.

한성원 약사는 약을 제조하는 모습도 보였다. 제조기에 약을 털어넣기도 하고 깨넣기도 하고 나온 약이 제대로 들어갔는지도 다시 확인해야했다.

 

 

약국 조제실 바닥에 의문의 노란 장판이 깔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성원은 "제가 약국에서 12시간씩 근무하다 보니 쉴 공간이 필요하다. 손님이 없을 때 가끔 이곳에 널브러져 있기도 하다"라며 누워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약국 정식 오픈 시간 전부터 밀려드는 손님에 급하게 오픈준비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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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다 돼서도 맘 편히 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은 단 30분뿐. 병원 점심시간에 맞추다 보니 멀리 가지 못하고 바로 옆 식당에서 해결했다. 게다가 이날 화장실도 점심을 먹기 전에 급하게 다녀오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약국마다 가격이 다르다거나 가격이 비싸다는 손님, 각 증상별 이에 맞는 처방을 일일이 제조 및 복약 지도 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게다가 매장관리, 약 재고 관리, 처방 점검 및 공단에 첨부하는 일, 함께 일하는 직원 및 파트약사 관리 등등 화장실을 갈 수 있는 시간은 단 2번뿐이었다.

 

직원과 파트약사가 퇴근한 뒤, 샐러드로 간단하게 저녁을 먹다가도 손님 응대는 계속됐다.

 

환청을 듣고 매대로 나와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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