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타 연예인

허이재 남자배우 폭로 오지호 팬 성명발표

by 아윌리치 2021. 9. 11.
728x90
반응형

배우 허이재가 과거 작품에서 만난 남자 배우의 갑질을 폭로한 가운데 남자 배우로 지목된 오지호의 팬들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11일 남자 연예인 갤러리는 "현재 배우 오지호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기에 공식 성명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지호는 지난해 11월 기부 플랫폼 셀러비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에 레이마스크 총 2만 장을 기부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자선, 재능기부 행사 등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면서 타의 귀감이 됐다"며 "팬들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영상, 게시글 또는 댓글 등을 통하여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욕설과 모욕 등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여 피해 당사자로 하여금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오지호의 팬들은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여 배우 오지호의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으로 한 남성의 인격을 말살하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그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 기존의 명예훼손적인 게시물 등을 모두 삭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허이재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유부남인 상대 배우가 자신에게 잠자리를 요구했다고 폭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허이재와 함께 작품했던 남자 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되며 마냥사냥이 일어나는 등 더 큰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다음은 성명문 전문.

현재 배우 오지호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기에 공식 성명문을 발표합니다.

오지호는 1998년 영화 ‘까’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린 배우로서, 과거 대통령 경호실에서 군 복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누구보다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여 왔습니다.

특히, 오지호는 지난해 11월 기부 플랫폼 셀러비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에 레이마스크 총 2만 장을 기부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선, 재능기부 행사 등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면서 타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이에 팬들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영상, 게시글 또는 댓글 등을 통하여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욕설과 모욕 등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여 피해 당사자로 하여금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습니다.

온라인상에서 허위의 사실을 생성하여 전파하는 것은 물론이고, 남이 생성한 허위사실을 동영상, 게시물 등으로 유포하는 행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형법상 명예훼손죄 등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서 형사처벌의 대상입니다.

오지호의 팬들은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여 배우 오지호의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으로 한 남성의 인격을 말살하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그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따라서 허위사실을 생성하거나 이를 유포하며 배우 오지호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나아가 정신적인 피해를 주는 일체의 행위를 즉시 중단해 주시고, 기존의 명예훼손적인 게시물 등을 모두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튜브를 통해 과거 한 배우로부터 성관계를 요구받았다고 폭로한 배우 허이재(34)가 특정인을 공격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허이재는 11일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의 영상 댓글을 통해 "누군가를 저격해서 공격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다"라며 누리꾼들을 향해 "마녀사냥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분명 당시에 저의 부족함도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후배로서 예의 없을 만한 일은 한 적 없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또 "은퇴 계기가 된 일이 저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아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괴로워했었는데, 나이를 먹다 보니 그때로 돌아간다면 '용기 내서 대들어볼걸' 생각이 들었다"며 "(폭로 후) 두려운 마음으로 댓글을 다 읽어봤는데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웨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는 허이재가 배우로 활동할 당시 겪었던 경험을 털어놓는 내용의 영상이 게재됐다.

허이재는 해당 영상에서 "현재 활동 중인 유부남 배우가 자신의 결정적인 은퇴 계기였다"고 밝히며 촬영 현장에서 폭언을 일삼고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선배 배우에 대해서는 커다란 보석이 박힌 반지를 끼고 뺨을 때리는 장면을 촬영하고, '연기 감정을 이어가야 한다'는 이유로 허이재의 머리채를 잡고 휴식을 취하는 등 부당한 행위를 일삼았다고 말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허이재와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대상으로 폭로 대상을 찾기 위한 추측이 시작됐고, 이를 근거로 특정 배우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상에서 성관계를 요구한 상대 배우로 지목된 남배우 측은 입장 표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대 초반 영화 '해바라기'와 '비열한 거리', 드라마 '궁S'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던 허이재는 2011년 한 사업가와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다. 2016년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로 복귀하며 이혼 사실을 공개한 그는 같은해 드라마 '당신은 선물'을 마지막으로 연예계에서 잠정 은퇴한 상태다.

반응형

댓글